민선8기 1주년 맞은 박정현 부여군수

박정현 부여군수는 “우리 군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수익 창출 사업 발굴 등 경쟁력 있는 사업 육성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부여군 제공
청년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농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충남형 마을 만들기 등 농촌마을 개발사업,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그린뉴딜 백제초 지중화사업 등 공모에 잇달아 선정되고, 정동1지구와 석우지구 배수 개선, 반산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 K-굿뜨래농업 스마트팜 기업의 해외(우즈베키스탄) 활로 개척 등 지역의 안전환경과 소득증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박 군수는 지난해 ‘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를 민선 8기 비전으로 정하고 살기좋은 농촌, 문화관광 특화, 도약하는 경제, 지속가능 미래, 함께하는 복지, 지역맞춤 발전 등 6개 핵심사업을 성장 동력으로 삼아 생활인구 10만 활력도시를 만들어 간다는 구상을 밝혔다.
박 군수는 “우리 군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수익 창출 사업 발굴 등 경쟁력 있는 사업 육성이 절실하다”고 강조하고 “경쟁력 있는 농림축산을 육성하기 위해 유기농산업 복합 서비스 지원단지와 충남 광역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부여밤 클러스터 구축으로 농산물 6차 산업화 기반을 강화하고 굿뜨래푸드 통합지원센터 설립으로 가공·유통·판매망 확충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로 농가소득을 늘려나가겠다. 이와 함께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공공형 인력 중개센터 등을 통해 부족한 농촌인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체험과 생태 관광형 등으로 관광산업을 다각화하고 부여다움을 담은 정원도시를 위한 백마강 국가정원 백마강 유원지 조성 및 관광레포츠 특구 지정, 국내 유일 카누 슬라럼 국제경기장 등 신규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관광인프라 조성, 한옥리조트와 호텔이 있는 백제문화 복합단지 및 체험마을을 조성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김아리 기획콘텐츠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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