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9시50분께 서울시 서대문구 천연동 독립문공원에서 무악재 방향 편도 3차선 도로변 5m 높이의 축대가 폭우로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축대 아래 세워져 있던 트럭 한 대가 매몰됐고 인근에 주차돼 있는 6대의 차량도 현재 견인조치를 기다리고 있다.
현장에는 소방차 4대가 출동해 안전조치 작업을 벌이고 있어 이 일대 교통 흐름이 원활하지 못한 상태이다.
이윤영 기자 yy@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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