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 전 총리 암참 공로상 받아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지난 26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고건 전 총리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암참 쪽은 고 전 총리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지난해 대통령 탄핵기간에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통해, 주한 외국 기업인들이 동요 없이 경제활동을 할 수 있게 한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라고 설명했다. 암참 공로상 시상은 올해가 2번째로 한-미 경제협력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에게 주어진다. 지난해에는 한덕수 국무조정실장이 받았다.

최혜정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