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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지난해 절도범 절반도 못잡았다

등록 2006-10-16 19:04

살인·강도등 5대범죄 검거율
2002년 84%→2005년 73%
살인, 강도, 강간, 절도, 폭력 등 5대 범죄에 대한 경찰의 검거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절도 사건은 검거율이 50%에도 못미쳤다.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유기준 한나라당 의원이 16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5대 범죄 발생 및 검거 현황’을 보면, 지난 2002년 84.2%였던 5대 범죄 검거율은 2003년 80.2%, 2004년 79.7%로 떨어지다 지난해에는 72.6%까지 하락했다.

범죄 유형별로는 절도와 강도 사건의 검거율 하락이 두드러졌다. 절도 사건은 2002년 70.3%→2003년 61.3%→2004년 51.8%→2005년 42.8%로 3년 새 검거율이 27.5%포인트나 하락했다. 강도 사건 역시 2002년 100.8%(전년도 발생사건 검거 포함)→2003년 98.2%→2004년 84.7%→2005년 77.8%로 계속 검거율이 떨어졌다.

유 의원은 “검거율 하락은 경찰의 자기혁신 노력 미흡, 열악한 근무여건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나타난 결과”라고 지적했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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