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스타는 한국 법원이 론스타의 엘리스 쇼트 부회장 등에 체포 영장을 발부한 데 대해 "실망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6일 보도했다.
론스타 엘리스 쇼트 부회장은 블룸버그와의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출국이 보장되기만 한다면 한국에 가서 조사에 응할 것이라고 여러 번 밝혔다"며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진실을 밝혀내기를 원하는지, 아니면 단순히 우리를 위협하려고 하는지 결정하는 것은 한국검찰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곽세연 기자 ksyeon@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