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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교수는 ‘초빙위원회’ 직원은 ‘직선제’ 선호

등록 2007-05-15 21:15

2010년 총장 선출 앞둔 서울대
서울대 설문결과…내달 5일 공청회

오는 2010년에 있을 서울대의 차기 총장 선출과 관련해 교수들과 외부인사들은 ‘초빙위원회’ 방식을, 직원들은 ‘직접선거’ 방식을 더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대 평의원회 총장선출방식연구팀은 지난 3월19일부터 4월25일까지 전임교수 899명과 기금교수 129명, 직원 652명, 정계·언론계·시민단체 등 외부인사 200명 등 모두 1870명한테 선호하는 총장 선출방식을 물은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총장 선출 방법으로 △직접선거 △간접선거 △초빙위원회 구성 등 세 가지를 제시하고 선호도를 묻는 질문에, 대학교수들(44.7%)과 외부인사들(52.8%)은 초빙위원회 구성을 1순위로 꼽았다. 반면 직원들(76.2%)은 직접선거를 1순위로 꼽았다.

2순위로 교수들은 직접선거를, 직원들은 초빙위원회 구성을 꼽았다.

초빙위원회 구성 방식에 대해선 ‘학교 안팎의 인사를 포함해야 한다’는 쪽에 교수(75.4%)와 직원(60.9%), 외부인사(80.6%) 모두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초빙위원회 방식은 초빙위원회에서 심층면접 등을 통해 총장 후보자를 심사한 뒤 이사회나 초빙위원회에서 투표로 후보를 정하는 것이다.

평의원회는 올해 안에 차기 총장 선출방식을 결정하기로 하고 다음달 5일 공청회를 열 예정이다.

최원형 기자 circl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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