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하마드 유누스 그라민 은행 총재
빈민의 자활을 돕는 ‘마이크로 크레디트’(소액대출) 운동으로 지난해 노벨평화상을 받은 무하마드 유누스 그라민 은행 총재가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여성포럼 2007’(12~14일) 참석차 방한했다. 유누스 박사는 세계여성포럼의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아 13일 개막식에서 기조강연을 한 뒤 개막총회에서 ‘여성사업가를 위한 소액대출제도’를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다. 11일에는 이화여대에서 명예 철학박사 학위를 받으며, 이화학술원 해외 석좌교수 자격으로 특별강연을 한다.
정유경 기자 ed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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