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소방 영웅들
사회책임경영의 하나로 해마다 ‘올해의 영웅소방관’을 뽑아 시장하고 있는 에쓰-오일이 경광숙 소방위(서울중랑소방서) 등 9명을 새 영웅으로 뽑았다.
에쓰-오일은 27일 서울 서대문소방서에서 황정연 소방방재청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소방영웅 시상식’(?5s사진)을 열었다. 일반시민과 소방방재청의 추천을 거쳐 최고영웅소방관에 선정된 경광숙 소방위는 삼풍백화점·성수대교 붕괴 사고 당시 탁월한 업무수행능력을 발휘했고, 최근 119안전센터장을 맡아 직원 인솔 및 현장 안전관리를 최일선에서 책임지고 있다고 주최 쪽은 밝혔다. 경씨를 포함해 영웅소방관으로 선정된 김재관 소방교(경기안양소방서), 전기백 소방장(중앙119구조대), 신재근 소방장(인천중부소방서), 조양현 소방위(전남보성소방서), 양순주 소방위(전북남원소방서), 홍인호 소방장(울산남부소방서), 김기철 소방교(대전서부소방서), 박상태 소방교(경남거창소방서)는 이날 시상식에서 각각 포상금 1천만원씩을 전달받았다.
김영희 기자 do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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