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풍자’
자본과 권력으로 얼룩진 최근의 국내 미술계를 풍자한 기획전 ‘비욘드 더 아트 이슈’가 개막한 18일 오전, 서울 인사동 갤러리 쌈지에서 직원들이 이승현 작가의 <레고 이즈 더 베스트-행복한 눈물>을 전시장 벽면에 걸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삼성 비자금 의혹 사건의 상징이 된 <행복한 눈물>을 레고 블럭으로 재구성한 작품 등이 선보인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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