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korail.com)은 올 추석 연휴(9월 12~16일) 철도 승차권을 오는 9~10일 예매한다고 2일 밝혔다.
예매 일자는 △경부 충북 경북 대구 경전 동해남부선은 9일 △호남 전라 중앙 장항 태백 영동 경춘선은 10일이다.
추석연휴 승차권은 1인당 왕복 12장까지만 구입할 수 있다.
예매는 인터넷과 전국 역, 철도승차권 판매 창구에서 노선별 예매일에 각각 진행되는데, 인터넷은 오전 6시부터 2시간 동안 코레일 홈페이지와 큐비닷컴(qubi.com)에서 선착순 접수하고, 창구에서는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이뤄진다.
남은 승차권은 10일 오후 2시부터 평상시 철도승차권을 구입할 때처럼 살 수 있으며 발매 매수 제한도 없다.
유홍천 코레일 유통관리팀장은 “귀성객 편의를 위해 수석 연휴동안 고속열차 78편 등 모두 209편의 임시열차를 추가로 운행할 예정”이라며 “예매한 승차권은 10일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대금을 결제하지 않으면 자동 취소되니 주의해 달라”고 부탁했다. 문의는 코레일 홈페이지, 철도고객센터 1544-7788, 1588-7788. 대전/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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