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1.03 13:22 수정 : 2005.01.03 13:22

광주 서부경찰서는 3일 다른 사람의 신용카드를 훔쳐 백화점에서 물건을 구입한 혐의(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로 전남 모군의회 의원 A씨(66)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구랍 30일 오후 3시께 전남 담양군 제월리 배수로 공사현장에서 친구 아들인 강모(46)씨의 화물트럭에서 차안에 있던 강씨의 점퍼에서 신용카드를 훔쳐 물품을 구입한 혐의다.

A씨는 훔친 카드로 광주 모 백화점에서 13만원상당의 물품을 구입하고 다른 백화점에서 물건을 또 사려다 도난카드를 추적하던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경찰에서 조사를 받던 중 자신의 직업을 '농업'이라고 속였으나 신원조회 결과 3일만에 기초의원 신분이 들통났다.

(광주/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