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이덕일 소장 ‘조만식 숭실언론인상’

등록 2009-04-29 18:55

 역사학자 이덕일(48)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
역사학자 이덕일(48)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
‘숭대시보’ 제정 첫 수상
역사학자인 이덕일(48·사진)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이 숭실대 출신 언론인을 대상으로 올해 만들어진 ‘조만식 숭실언론인상’의 첫 수상자로 29일 상을 받았다.

숭실대 사학과를 졸업한 이 소장은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여러 언론 매체에 칼럼과 기사를 기고해 역사학의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숭실중학교를 나와 조선일보사 사장을 지냈던 독립운동가 조만식 선생의 이름을 딴 이 상은 올해로 창간 90돌을 맞은 <숭대시보>가 제정한 것이다.

1919년 4월 창간한 <숭대시보>는 <조선일보> <동아일보> 등 일간지보다도 1년 앞서 발행하기 시작했다. 기독교 이념 아래 항일운동을 펼쳤으며, 25년 숭실대가 전문대학으로 바뀌며 <숭전타임즈>로 개칭했다가, 38년 3월 31일 신사참배 거부로 학교가 폐교되면서 강제 폐간되기도 했다. 해방 뒤 평양 숭실이 서울에 자리를 잡고 대학으로 재출발한 지 2년 만인 56년 <숭대시보>로 속간했으며, <숭전대학신문> <숭실대학신문> 등의 제호로 이어지다가 2008년 창간호의 제호 <숭대시보>를 되찾았다.

이재성 기자 sa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