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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사라진 ‘대한뉴스’ 4대강 홍보로 부활

등록 2009-06-24 19:09

극장서 오늘부터 상영
1950~90년대 극장마다 반드시 틀어야 했던 정부 홍보 영상물 ‘대한늬우스’(대한뉴스)가 되살아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정부의 4대강 개발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25일부터 한달 동안 동영상 <대한늬우스-4대강 살리기>를 만들어 전국 52개 극장 190개 상영관에서 상영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새 <대한늬우스…>는 한국방송 <개그콘서트>의 한 꼭지인 ‘대화가 필요해’의 형식을 빌려 코믹하게 정책을 홍보하는 내용이다. 가족으로 출연한 개그맨들이 식탁에서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해 대화하며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게 된다는 줄거리다.

1953년 시작한 대한뉴스는 주간 단위로 나라 안팎의 소식과 국정 시책 등을 알리는 정부 홍보 영화 구실을 했으나, 독재정권의 선전 수단이라는 비판과 대중매체의 급속한 보급에 따라 1994년 제작이 중단됐다.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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