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녹색’ 취업박람회

등록 2009-10-29 21:22

32개 시민단체, 대학생들에 녹색 일자리 소개·창업 컨설팅
청년실업 시대에 ‘녹색 일자리’만을 모아 대학생들에게 알리는 취업박람회가 처음 열렸다. 생활협동조합전국연합회, 한살림, 전국귀농운동본부, 대안교육연대 등 환경·교육 분야 32개 시민단체들은 29일 서울 중구 필동3가 동국대 교정에서 ‘2009 녹색일자리 한마당’을 열었다. 협동조합·사회적 기업·환경단체 등이 대규모로 나서 새롭고 다양한 ‘대안적 일자리’를 대학생들에게 소개하는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31일까지 3일 동안 열리는 이 행사에는 협동조합, 환경단체, 귀농, 대안교육 등 분야별로 부스가 설치돼 녹색일자리가 소개될 뿐 아니라 현장에서 일자리 지원도 받는다. 희망제작소 소기업발전소는 아이디어 하나로 ‘녹색기업’ 창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을 위해 ‘녹색 창업 컨설팅’을 벌인다. 단체별 녹색일자리 정보와 채용 계획을 담은 ‘녹색일자리 모음집’도 행사장에서 배포된다.

30일 이 대학 정보문화관에서는 협동조합 창립을 주제로 권복기 <한겨레> 기자의 강연회가 열리고, 31일에는 친환경·에너지 절약 건물을 만드는 ‘녹색건축’에 대한 워크샵도 열릴 예정이다.

행사의 실행위원장인 박승옥 풀뿌리공제운동연구소 대표는 “젊은이들이 만든 협동조합 ‘터치포굿’은 현수막을 재활용해 가방을 만드는 사업에 성공했고 천연재료 장난감 사업 등은 아직도 ‘블루오션’으로 남아 있다”며 “지속가능한 경제를 생각하는 ‘녹색 일자리’가 일자리를 찾는 젊은이들을 위한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유경 기자 edg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