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일암 화재사건을 수사중인 전남 여수경찰서는 21일 발화 당시 대웅전 안에 인화물질이 없었고 외부인한테 암자가 24시간 개방된다는 정황으로 미뤄 방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19일 밤 11시부터 불이 난 직후인 20일 새벽 1시30분까지 돌산대교를 통해 향일암으로 오간 차량 700여대를 촬영한 폐쇄회로 화면을 분석했다.
광주/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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