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업무추진비 부당지출 혐의 광주시장·전남지사 기소

등록 2009-12-31 18:35

광주지검 공안부(김영규 부장검사)는 31일 업무추진비를 부당하게 지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박광태 광주시장과 박준영 전남지사를 불구속 기소했다.

박 시장은 2003~2007년 쓴 업무추진비 13억원 가운데 상품권과 꽃 등으로 지출한 2700만원, 박 지사는 2005~2008년 업무추진비 12억원 중 3800만원 가량을 부적절하게 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이 업무추진비를 부적절하게 썼다는 혐의로 광역단체장을 기소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검찰은 업무추진비에서 식사비 등을 지출한 행위는 문제가 없으나 그 대상이 유권자이면 선거법상 기부행위가 된다는 판단을 내렸다.

박 광주시장은 지난 4월29일 2003~2007년 업무추진를 쓰면서 선거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광주의 시민단체 ‘시민이 만드는 밝은 세상’의 고발을 당해 수사를 받아왔다.

광주/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