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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강제병합조약 100년…‘통감관저’ 치욕의 흔적

등록 2010-08-20 20:56수정 2010-08-20 22:14

꼭 100년 전 나라를 빼앗긴 국치의 장소 ‘통감관저’가 헐려 없어진 서울 중구 예장동 공원 앞길로 자동차 불빛이 긴 궤적을 남기며 지나가고 있다.
꼭 100년 전 나라를 빼앗긴 국치의 장소 ‘통감관저’가 헐려 없어진 서울 중구 예장동 공원 앞길로 자동차 불빛이 긴 궤적을 남기며 지나가고 있다.
꼭 100년 전 나라를 빼앗긴 국치의 장소 ‘통감관저’가 헐려 없어진 서울 중구 예장동 공원 앞길로 자동차 불빛이 긴 궤적을 남기며 지나가고 있다. 1910년 8월22일 데라우치 마사타케 조선통감은 이완용 총리대신에게 통감관저로 국새를 가져오게 해 한일병합조약을 체결했다. 이 건물은 1961년 5·16 쿠데타 뒤 중앙정보부가 남산 일대에 들어서면서 철거됐다. 경술국치 100년을 맞아 ‘강제병합 100년 공동행동 한·일실행위원회’는 이곳에 ‘통감관저 터’라고 적힌 표석을 세울 예정이다. 그러나 서울시는 이곳에 있던 정자의 이름을 따 ‘녹천정 터’라는 표석을 세우려고 해 갈등을 빚고 있다. 아래 사진은 1911년 <일본지조선>에 실린 당시 통감관저 모습이다.

1911년 <일본지조선>에 실린 당시 통감관저 모습.
1911년 <일본지조선>에 실린 당시 통감관저 모습.

이종근 기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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