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4대 국새 폐기…‘새 국새’ 만든다

등록 2010-09-14 21:22

행안부, 현대식 제작 검토
행정안전부가 ‘금유용설’ ‘금도장 로비 의혹’ 등으로 논란이 된 제4대 국새를 폐기하고 새 국새를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14일 “성능에 문제가 없더라도 제4대 국새는 이미 권위를 잃었다는 의견이 많다”며 “민홍규 전 4대 국새제작단장에 대한 최종 수사결과가 나오면 여론을 수렴해야 하겠지만, 현재로선 제5대 국새를 만드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행안부는 국새 자문위원회를 새로 구성하고, 국새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이날 첫 회의를 열었다.

행안부는 민 전 단장이 주장하는 전통식 국새 제작 방식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5대 국새를 현대식으로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국새 제작에 티타늄 합금 등 다른 소재를 사용하는 방안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안부는 5대 국새를 완성하기 전까지는 균열이 생긴 3대 국새를 보완해 일시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경욱 기자 dash@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