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모바일웹 운영
스마트폰이 실종자를 찾는 데 활용된다. 경찰청은 13일 실종된 아동 등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검색하고 신고할 수 있는 ‘182센터 모바일웹’(m.182.go.kr)을 구축해 14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경찰은 “아동이나 지적 장애인, 치매노인 등을 잃어버리거나 보호한 시민이 182센터 모바일웹에 신고하면서 해당 인물을 찍은 사진 등을 보내면 실종자 데이터베이스 검색 등을 통해 민원을 신속히 해결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모바일웹은 실종아동 신고와 검색, 전국 보호시설 검색, 실종·범죄 예방법, 182트위터(계정 missingchild182), 182센터 소개 등 6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홍석재 기자 forchi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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