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그린 ‘평화통일’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가로 35m, 세로 20m 크기의 그림을 완성한 학생들이 27일 오후 경기 수원 장안구 수원체육관에 펼쳐진 그림 위에서 손을 맞잡은 채 환호하고 있다. 백두산 천지, 남산타워 등이 그려진 이 그림은 경기지역 140개 학교 학생들이 가로 5m, 세로 1m 크기의 그림을 각각 그린 뒤 하나로 합친 것이다. 이 그림은 9월 초 일본 히로시마에서 120여개 나라가 평화를 주제로 그려 보낸 그림을 하나로 합치는 ‘세계 가장 큰 그림’에 출품된다. 수원/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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