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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디도스 특검’ 26일부터 본격 활동

등록 2012-03-25 21:29수정 2012-03-25 22:56

100여명 규모 ‘박태석 특검팀’ 1차 60일 수사돌입
지난해 10월 서울시장 보궐 선거 당시 발생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 사건에 대한 특별검사팀 수사가 26일 본격 시작된다.

박태석(55·사법연수원 13기) 특검팀은 26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역삼동 특검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연다.

박 특검을 보좌할 특검보에는 이용복(51·˝ 18기) 변호사와 이균부(48·˝ 19기) 변호사, 김형찬(53·˝ 21기) 변호사가 임명됐으며 최성진 부산지검 형사3부장 등 파견 검사 10명과 파견 경찰 등 전체 100여명으로 수사팀 진용을 꾸렸다.

지난 5일 임명된 박 특검은 그동안 특검팀 구성과 시설 확보를 마친 뒤 이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부장 김봉석)로부터 수사자료를 넘겨받아 기록을 검토해왔다.

특검팀은 앞으로 60일 동안 수사를 벌여 공소 제기 여부를 결정하게 되고, 1차례(30일) 수사기간을 연장할 수 있어 최대 90일까지 수사를 할 수 있다. 최종 수사 결과는 이르면 5월, 늦어도 6월 발표할 예정이다.

특검팀이 밝힐 수사 대상은 중앙선관위 디도스 공격의 배후가 누구인지, 경찰 수사 과정에서 불거진 청와대와 경찰 수뇌부의 사건 축소 및 은폐 시도가 실제 있었는지 등이다.

특검이 공소 제기한 사건의 재판은 다른 재판에 우선해 신속히 처리하게 되는데, 법원 선고는 1심은 공소 제기 시점부터 3개월 이내, 2·3심은 각각 2개월 이내에 이뤄져야 한다.

김정필 기자 fermat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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