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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새마을호도 경로좌석 예약제 운영

등록 2012-06-18 14:12

인터넷 사용이 익숙지 않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열차 승차권 전화예약제가 새마을호까지 확대된다.

코레일은 다음달 1일부터 새마을호에 경로 전용 좌석을 지정하고, 전화로 승차권 예약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경로 좌석 예약제는 무궁화, 누리로, 준고속열차(청춘)에만 적용됐다.

코레일은 현재 열차 승차권 예약은 인터넷, 스마트폰으로 가능하지만 노인층은 이런 기능을 잘 사용하지 못해 직접 역에서 승차권을 예매하는 등 불편이 많아 전화예약제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이용하려면 본인이 신원과 나이를 증명하는 신분증을 갖고 전국 역을 방문해 인적사항을 등록하면, 코레일 회원만 이용하는 ‘승차권 전화예약 서비스’와 장애인을 위한 ‘상담원 우선 연결서비스’를 통해 승차권을 예약할 수 있다. 인적사항 등록은 다음달 1일부터 가능하다. 예약한 승차권은 역 창구에서만 발매되며, 열차 출발 20분 전까지 결제하지 않으면 예약이 취소된다.

코레일은 경부·호남선 등 모든 노선에서 운행하는 새마을호의 1~2량을 경로 전용으로 지정할 예정이며, 경로 전용 좌석이 열차 출발 20분 전까지 비어 있으면 일반에 판매한다.

코레일 김복환 여객본부장은 “경로전용 좌석제 운영으로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의 열차 이용 편의가 크게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열차를 이용할 경우, 고속열차(KTX)와 새마을호는 월요일과 금요일, 무궁화호는 요일과 상관없이 요금의 30%를 할인해 주는 우대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문의는 고객센터 1544-7788.

대전/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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