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 40회·주말 38회 확대
좌석 2만석 확대
좌석 2만석 확대
케이티엑스(KTX) 타기가 다음달부터 수월해진다. 코레일(korail.com)은 11월1일부터 케이티엑스 운행 횟수를 주중 40회, 주말 38회 늘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운행 확대 조처로 케이티엑스는 주중 기준으로 경부선 130회, 경전선 18회, 호남선 42회, 전라선 12회 등 202회, 주말에는 경부선 152회, 경전선 22회, 호남선 44회, 전라선 12회 등 230회 각각 운행된다.
이에 따라 주말 기준 케이티엑스 좌석 수는 17만5000석으로 현재보다 2만석이 추가 공급돼 공급 좌석 수 부족 현상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케이티엑스 운행 확대는 지난해 잦은 사고로 물의를 빚은 케이티엑스-산천 기종의 정밀 검수가 끝났고, 고속열차 5편성이 추가로 공급돼 상업운행을 시작한 데 따른 것이다.
코레일은 2010년 11월 경부고속철도 2단계가 개통된 뒤 지난해 이용객이 5000만명을 넘어서고 올 2월에는 누적이용객이 3억명을 돌파하는 등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해 케이티엑스 운행 횟수를 늘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홍승표 여객마케팅처장은 “주말이나 아침·저녁 시간대에 운행하는 케이티엑스는 공급 좌석 수가 부족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조처로 케이티엑스 이용이 한결 편해질 것”이라며 “증편되는 케이티엑스 승차권은 15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1544-7788, 1588-7788.
대전/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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