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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부여·청양 재선거 출마선언 잇따라

등록 2013-03-07 21:24

벌써 7명…모두 새누리 공천 원해
4월24일 충남 부여·청양 국회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7일 현재 7명이 출마 뜻을 밝혔다. 모두 새누리당 공천을 받기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완구(63) 전 충남도지사는 7일 충남 부여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낙후된 부여·청양과 충청의 발전을 위해 출마하겠다. 당선되면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박근혜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 전 지사는 2009년 말 이명박 정부의 행정도시 수정 정책에 반발해 도지사직에서 사퇴했다. 박남신(65) 한국승마방송 대표도 이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에 앞서 6일에는 김홍조(70) 전 한나라당 부여지구당위원장이 “구태정치를 쇄신하고 민생을 챙기는 정치를 하겠다”며 출마하겠다고 밝혔고, 홍표근(58) 전 충남도의원도 “부여와 청양을 새 백제문화의 중심이자 농축산업을 기반으로 경제가 활력을 찾는 지역으로 건설하겠다”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소종섭(45) 전 시사저널 편집국장 역시 출마를 선언했다.

5일에는 박종선(59) 전 육군사관학교 교장과 이영애(62)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경험을 살려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에 따라 지난 3일 출마를 선언한 이진삼(76) 전 자유선진당 국회의원을 포함해 출마를 밝힌 후보자는 모두 7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김진환(65) 전 서울지검장 등 2~3명이 더 출마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민주통합당 후보로는 정용환(56) 변호사가 거론되고 있다.

한 정당 관계자는 “안철수 전 대선 후보의 출마로 4·24 재선거에 대한 국민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1강으로 꼽히는 이완구 전 지사가 출마를 선언했는데도 다른 후보들의 출마 선언이 잇따를 만큼 이번 재선거에 대한 열기가 높다”고 말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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