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최성남)는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주간지 <시사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지만씨가 5촌 조카 살인 사건에 연루됐다’는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주진우 <시사인> 기자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14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주씨는 2011년 10월 한 출판기념회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허위사실을 언급해 사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밖에 주씨는 ‘박 대통령의 1억5000만원짜리 굿판’ 발언 등과 관련해 3건의 고소·고발 사건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김정필 기자fermat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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