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근로정신대에 강제 동원돼 후지코시에서 일했던 김정주(83) 할머니가 25일 오전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후지코시 주주총회에서 나온 혐오 발언의 사과와 근로정신대 손해배상을 촉구하는 발언을 하다 눈물을 글썽이며 손으로 입을 막고 있다. 지난 2월19일 열린 후지코시의 제 13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일본인 주주가 근로정신대 피해 유족인 김명배씨에게 “조선으로 돌아가라”는 한국인 혐오 발언을 해 문제가 된 바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일제강점기 근로정신대에 강제 동원돼 후지코시에서 일했던 김정주(83) 할머니가 25일 오전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후지코시 주주총회에서 나온 혐오 발언의 사과와 근로정신대 손해배상을 촉구하는 발언을 하다 눈물을 글썽이며 손으로 입을 막고 있다. 지난 2월19일 열린 후지코시의 제 13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일본인 주주가 근로정신대 피해 유족인 김명배씨에게 “조선으로 돌아가라”는 한국인 혐오 발언을 해 문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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