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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날씨] 쌀쌀해도 괜찮은 ‘불금’…주말 나들이 갈까?

등록 2014-04-04 18:02수정 2014-04-04 18:11

식목일을 하루 앞둔 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인근 경의선 지상부지에서 지역주민, 유치원생 등 자원봉사자들이 나무 심기를 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식목일을 하루 앞둔 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인근 경의선 지상부지에서 지역주민, 유치원생 등 자원봉사자들이 나무 심기를 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토요일 곳곳에 한때 비…꽃샘추위 다음주에나 풀려
비 개인 뒤 바라보는 하늘은 더없이 높고 푸른데, 기온은 10도대로 뚝 떨어져 쌀쌀하다. 때늦은 ‘꽃샘추위’는 다음주부터나 풀릴 것으로 보여 주말 나들이를 계획했다면 옷차림을 단단히 해야겠다.

기상청은 5일 오후 5시 “서울과 경기도는 가끔 구름이 많고, 충청 이남은 대체로 맑다가 구름이 많아지겠다”며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므로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도 동해 전해상에서 2~4m로 높게 일고 있어, 항해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비 내린 뒤라 미세먼지는 말끔히 가셨다. 제주권 이외의 지역에서 좋음(일평균 0~30㎍/㎥) 수준의 농도를 보이고 있는데, 최근 보통(일평균 31~80㎍/㎥)의 날씨가 이어졌던 상황에 비춰 4일 하루 하늘이 더욱 맑게 보였다.

토요일인 5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고, 남부지방과 강원도 영동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경상남북도 동해안은 새벽 한때, 전라남북도는 오전 한때,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는 낮부터 저녁 사이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단, 중부지방은 대기가 불안정해 오후 한때 바람이 강하게 불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주말 나들이는 6일이 한결 낫겠다.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나아가는 고기압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14도(전국 영상 12~17도)로 오늘(서울 최고기온 영상 12도)보다 약간 낫겠다. 단,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6도로 영하권을 기록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새벽 일찍 이슬을 맞으려면 두터운 옷이 필요하겠다.

정유경 기자 ed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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