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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날씨] 퇴근길 구름은 두둥실…내일 출근길 안개조심

등록 2014-04-10 17:41수정 2014-04-10 17:43

10일 오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바라본 도심 일대가 짙은 안개로 뿌옇게 보이고 있다.기상청은 서해 상에서 발생한 해무의 영향과 복사냉각으로 대기 중 습도가 높아진 것이 안개의 원인이라 밝히고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2014.4.10/뉴스1
10일 오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바라본 도심 일대가 짙은 안개로 뿌옇게 보이고 있다.기상청은 서해 상에서 발생한 해무의 영향과 복사냉각으로 대기 중 습도가 높아진 것이 안개의 원인이라 밝히고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2014.4.10/뉴스1
서해안을 중심으로 엷은 안개가 낀 가운데, 그밖의 지방은 가끔 구름 많지만 대체로 맑은 봄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 오전쯤 중국발 황사가 지나갈 것으로 예측됐으나, 우리 나라 상공 높은 곳을 통과하면서 대기도 큰 영향을 받지 않은 상태다. 내일도 오늘과 비슷한 날씨겠다.

기상청은 10일 오후 5시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며 “내일은 동해상으로 남동진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퇴근시간대 서울과 경기도는 구름 많고 인천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 엷은 안개가 낀 곳도 있으나, 차량 운행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4도에서 1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서울을 포함해 인천, 수원, 전주 등 서해안과 멀지 않은 지역에선 당분간 아침 안개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새벽 출근길 운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서해와 남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짙어 조업하는 선박들도 유의해야겠다.

내일 낮은 15~23도로 오늘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다. 동해안 쪽은 조금 더 따뜻하겠다. 제주도는 남서쪽에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늦은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정유경 기자 ed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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