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시원인 바다를 배우자. 해양으로 열린 미래를 꿈꾸자.”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이 15~25일 여름해양과학교실에 참여할 초등학생 60명을 모집한다. 해양교실은 8월9~30일 매주 토요일 오전 10~12시 목포 삼학도에 있는 과학관 1층 교육실에서 열린다. 여름 방학을 맞아 학교 교과목과 전시관 체험을 연계하는 방법으로 해양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려는 프로그램이다.
이강은 목포애향초등학교 교사는 ‘무한에너지 풍력발전 하우스’(9일), ‘미래의 수상교통 위그선’(16일) 등을 주제로 바다의 특성을 이용하려는 인간의 의지를 소개한다. 이어 김경완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연구원이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갯벌에는 어떤 유기물이 살까’(23일), ‘우리지역 갯벌 생명체의 열두 달’(30일)이라는 제목으로 신비로운 갯벌 세계로 들어가는 길라잡이를 맡는다. 한 강좌의 참가비는 1만원이다. 과학관 누리집(mmsn.mokpo.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061)242-6359. 목포/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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