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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국공립 어린이집 들어가려면 47명 제쳐야…

등록 2014-10-14 14:22

2서울 중구의 한 공립 어린이집에서 만 2살 이하 아이들이 선생님과 놀이를 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2서울 중구의 한 공립 어린이집에서 만 2살 이하 아이들이 선생님과 놀이를 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국공립 어린이집 입소 대기 인원이 민간 어린이집 보다 8배 가량 많은 것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제식 새누리당 의원이 보건복지부한테 어린이집 입소신청 내역을 받아 분석한 결과를 보면, 민간·가정 어린이집은 1개소당 평균 6명이 기다리는 반면 국공립 어린이집은 1개소당 47명이 대기했다.

지난 7월 말 기준 전국 민간·가정 어린이집 3만8128개소에 대기자는 23만5986명이었다. 전국 국공립 어린이집 4702개소에 입소하려는 대기자는 22만882명이었다. 전체 어린이집 입소 대기인원 46만3188명 가운데 서울이 22만2917명, 경기도가 10만2026명으로 서울·경기 지역의 입소 대기자가 전국 어린이집 입소 대기자의 70% 가량을 차지했다.

김제식 의원은 “우수한 민간·가정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는 공공형 어린이집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수지 기자 suj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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