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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배달의 한겨레] ‘차줌마’ 차승원의 매력은 뭘까?

등록 2015-02-28 09:40수정 2015-02-28 09:52

2월28일 뉴스 브리핑
<디지털 한겨레>가 매일 아침 <한겨레>에 실린 수많은 콘텐츠 가운데 주요 콘텐츠들을 몇 가지 골라 독자 여러분께 브리핑을 해드리는 ‘배달의 한겨레’, 2월28일 배달을 시작합니다.

1. [1면·5~6면] 김기춘 전 비서실장을 대신할 청와대의 새 비서실장으로 이병기 국가정보원장이 임명됐습니다. 국정원장으로 임명된 지 7개월밖에 되지 않은 사람을 비서실장으로 불러들인 것은 ‘좁은 인재풀’의 한계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하지만 비교적 합리적 성향에 소통을 중시하는 인물이라는 면에서 여론을 의식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이번 인사, 요모조모 분석해봤습니다.

▶ 바로 가기 : 장고 끝에 돌려막기… 국정원장을 비서실장에
▶ 바로 가기 : 쇄신보다 ‘관리형 인물’ 선택… 박대통령에 직언 가능할까 ▶ 바로 가기 : [이병호 국정원장 후보] YS때 안기부 2차장… 국정원 개혁에 반대 ▶ 바로 가기 : 친박 특보단, 국회 대신 대통령과 소통?

2. [3·4면]토요판 커버스토리는 제주도 앞바다로 돌아간 ‘제돌이’에 가려 잊혀졌던 돌고래 두 마리에 주목했습니다. 최소 200km를 이동반경으로 삼는 돌고래를 좁은 수족관에 가두고 냉동생선을 먹을 때까지 굶겨 가며 공연용 돌고래로 훈련시킵니다. 얼굴이 기형이고 훈련받는 것을 거부해 공연용 돌고래로 길들여지지 못했던 녀석들은 좁은 수족관 속에서 무기력한 우울증에 빠져 있었습니다.

▶ 바로 가기 : 태산이 복순이와의 약속

3. [12면]김종필 전 총리의 부인 박영옥(86)씨가 지난 21일 숨졌습니다. 박씨의 아버지 박상희씨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셋째 형으로 진보적 민족주의자이자 독립운동가, 사회주의자였습니다. 중도좌파였던 그는 친일관리를 고용한 미 군정에 항의하는 ‘대구 10월 사건’ 때 경찰 발포로 숨졌습니다. 즉 박영옥씨는 박근혜 대통령에겐 사촌입니다. 25일 발인을 지켜본 고나무 기자의 르포입니다.

▶ 바로 가기 : 사회주의자의 딸, 역사의 상처 견디고 가다

4. [16면] [뉴스분석 왜?] 지난 22일 불의의 사고로 숨진 김경률(35) 선수는 한국 당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평가받는 사람입니다. 2000년대 이후 10년 동안 톱 랭커 12인에서 밀려나지 않은 유일한 비유럽권 선수였고, 백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선수라는 평을 들었습니다. 모든 선수들이 김경률을 닮고 싶어했습니다. 김 선수를 오랫동안 지켜봐온 당구 매체 <빌리어즈 매거진> 김주석 편집장이 김 선수의 과거를 재조명했습니다.

▶ 바로 가기 : 백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스리쿠션’의 전설

5. [22면] 최근 ‘차줌마’로 세간의 사랑을 받고 있는 차승원, 데뷔 18년차 그의 궤적과 인터뷰들을 훑다 보면 기본에 충실하며, 타협하지 않는 신념을 갖고,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 헌신하는 사람을 만납니다. 보는 눈 없이도 빌라 경비원을 살뜰히 챙겼고, 가족을 대신해 사과했으며, 세월호 참사 이후 많은 이들이 고사했던 선거 독려 캠페인에 나섰던 그의 모습에서 우리는 자신이 믿는 가치를 우직하게 지켜 온 보수주의자를 발견하고 박수를 보내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바로 가기 : 진정한 보수주의자가 누릴 수 있는 당연한 보상 차승원

정유경 기자 ed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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