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학부모님들은 밖으로 나가 주십시오”라는 안내 방송이 나왔다. 하나밖에 없는, 게다가 반쪽만 열린 강당 문을 빠져나가느라 일대 혼잡을 이루고 있는 학부형들 행렬에서 갑자기 한 엄마가 빠져나오더니 아이에게 달려가 입을 맞춘다. 아이는 엄마의 마음을 알까? 모정은 언제나 뜨겁다. 2015년 3월3일. 서울 언북초등학교 첫 등교의 날.
견석기/사진가
[토요판] 한 장의 다큐
“이제 학부모님들은 밖으로 나가 주십시오”라는 안내 방송이 나왔다. 하나밖에 없는, 게다가 반쪽만 열린 강당 문을 빠져나가느라 일대 혼잡을 이루고 있는 학부형들 행렬에서 갑자기 한 엄마가 빠져나오더니 아이에게 달려가 입을 맞춘다. 아이는 엄마의 마음을 알까? 모정은 언제나 뜨겁다. 2015년 3월3일. 서울 언북초등학교 첫 등교의 날.
견석기/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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