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중부지방 대체로 맑고 구름 많음
반가운 장마 소식이 드디어 들려온다.
월요일인 6일은 제주도부터 점점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며 밤부터 장맛비 소식이 있다. 중부지방은 오늘 하루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점차 구름 많아지는 데 그치겠으나, 내일(7일) 밤께가 되면 전국이 비의 영향권에 들어 시원한 장맛비를 맞겠다.
장마 직전 무더위는 기승을 부리겠다. 6일 서울의 낮기온은 31도, 대구 29도 등 전국 낮 최고기온 23~32도로 30도를 넘나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선이다. 제주도는 흐리고 오늘밤부터 비(강수확률 60%)가 시작되어 내일(7일)까지 이어지겠다. 6일 밤 12시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5~10㎜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정유경 기자 edg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