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우리문화가꾸기회’는 20일 오전 서울 중구 관훈클럽 신영연구기금회관에서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일본의 고지도들을 수집·분석해 엮은 책 <일본고지도선집>을 선보였다. 선집에는 1802년 일본에서 제작된 뒤 지금까지 거의 공개된 적 없는 ‘대삼국지도’와 함께 독도를 조선의 영토로 표기하거나, 일본의 영토로 표기하지 않은 일본의 고지도 12점이 담겼다. 편찬위원장인 이진명 리옹3대학 명예교수는 “지난 1년 동안 일본 고지도의 원본을 직접 입수해 선집을 편찬했다. 단순히 국내에만 알리는 것이 아니라, 영어로 된 달력 등을 제작해 해외에도 배포함으로써 독도 홍보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지리학회 회장인 양보경(맨 오른쪽) 성신여대 교수가 수록된 지도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글·사진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사단법인 ‘우리문화가꾸기회’는 20일 오전 서울 중구 관훈클럽 신영연구기금회관에서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일본의 고지도들을 수집·분석해 엮은 책 <일본고지도선집>을 선보였다. 선집에는 1802년 일본에서 제작된 뒤 지금까지 거의 공개된 적 없는 ‘대삼국지도’와 함께 독도를 조선의 영토로 표기하거나, 일본의 영토로 표기하지 않은 일본의 고지도 12점이 담겼다. 편찬위원장인 이진명 리옹3대학 명예교수는 “지난 1년 동안 일본 고지도의 원본을 직접 입수해 선집을 편찬했다. 단순히 국내에만 알리는 것이 아니라, 영어로 된 달력 등을 제작해 해외에도 배포함으로써 독도 홍보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지리학회 회장인 양보경(맨 오른쪽) 성신여대 교수가 수록된 지도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글·사진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