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기독교, 천주교, 유교 등 7대 종단이 함께 남아시아 피해지역 고아들을 위한 집짓기 운동을 벌인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대표회장 백도웅)는 27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제5회 종단교역자대화캠프를 열고 ‘남아시아 재난과 한국종교계의 역할’에 대한 공동과제를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각 종단이 개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지원사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결의문을 채택해 스리랑카 피해지역 고아들을 위한 그룹홈 1만채를 같이 짓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유진 기자 fro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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