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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쌀 야적시위 ‘울부짖는 농심’

등록 2005-10-28 19:36수정 2005-10-28 21:20

28일 오전 경기도 여주군청 앞에서 열린 ‘통외통위 통과 규탄, 쌀협상 국회 비준 결사저지 농민총파업’에 참가한 농민들이 항의의 표시로 군청 주차장에 볏가마를 쌓는 동안, 여주군 북내면 석우리에 사는 농민 원용갑(72)씨가 바닥에 엎질러진 나락에 누워 “너희들은 이제 뭘 먹고 살 거냐?”며 절규하고 있다. 여주/김진수 기자 jsk@hani.co.kr
28일 오전 경기도 여주군청 앞에서 열린 ‘통외통위 통과 규탄, 쌀협상 국회 비준 결사저지 농민총파업’에 참가한 농민들이 항의의 표시로 군청 주차장에 볏가마를 쌓는 동안, 여주군 북내면 석우리에 사는 농민 원용갑(72)씨가 바닥에 엎질러진 나락에 누워 “너희들은 이제 뭘 먹고 살 거냐?”며 절규하고 있다. 여주/김진수 기자 jsk@hani.co.kr

경기도 여주군 북내면 석우리에 사는 농민 원용갑(72)씨가 28일 오전 경기도 여주군청 앞에 쏟아놓은 벼무더기에 누워 “너희들은 이제 뭘 먹고 살 거냐?”며 절규하고 있다. 농민들은 전국 곳곳에서 쌀협상 국회 비준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볏가마를 시·군청사 앞에 쌓는 투쟁을 벌였다. 여주/김진수 기자 js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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