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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치욕의 공간에서 추모의 공간으로

등록 2016-08-29 17:29수정 2016-08-29 17:34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억의 터‘ 제막식이 열린 29일 오후 서울 중구 예장동 남산공원 통감관저터에서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길원옥 할머니와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억의 터를 덮은 가림막을 걷어내고 있다. 이정아기자 leej@hani.co.kr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억의 터‘ 제막식이 열린 29일 오후 서울 중구 예장동 남산공원 통감관저터에서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길원옥 할머니와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억의 터를 덮은 가림막을 걷어내고 있다. 이정아기자 leej@hani.co.kr

일제의 한일합병 조약이 강제 체결되며 식민시대가 시작된 바로 그 곳, 남산공원 통감관저터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피해할며니들의 기억하기 위한 추모공간인 기억의 터로 다시 태어났다.

서울시와 일본군 위안부 '기억의 터' 조성 추진위원회( 위원장 최영희 )는

경술국치일인 8월 29일 오후 남산 통감관저터에 만들어진 '기억의 터' 제막식이 열렸다.

이 곳에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 247명의 이름과 함께 증언을 시기별로 새겨놓은 ‘대지의 눈’이 설치됐다.

윤석남 화가의 작품과 함께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되풀이 된다”는 글귀가 새겨진 ‘세상의 배꼽’이 놓이고,

기존의 ‘통감관저터 표지석’과 ‘거꾸로 세운 동상’은 역사적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억의 터‘ 제막식이 열린 29일 오후 서울 중구 예장동 남산공원 통감관저터에서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길원옥 할머니와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억의 터를 덮은 가림막을 걷어내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억의 터‘ 제막식이 열린 29일 오후 서울 중구 예장동 남산공원 통감관저터에서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길원옥 할머니와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억의 터를 덮은 가림막을 걷어내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9일 오후 서울 남산 옛 통감관저터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기억의 터‘ 제막식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김복동, 길원옥 할머니 등 참석자들이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되풀이 된다"는 글귀가 새겨진 ‘세상의 배꼽‘ 조형물 제막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9일 오후 서울 남산 옛 통감관저터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기억의 터‘ 제막식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김복동, 길원옥 할머니 등 참석자들이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되풀이 된다"는 글귀가 새겨진 ‘세상의 배꼽‘ 조형물 제막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9일 오후 서울 남산 옛 통감관저터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기억의 터‘ 제막식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김복동, 길원옥 할머니 등 참석자들이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되풀이 된다"는 글귀가 새겨진 ‘세상의 배꼽‘ 조형물 제막을 하고 있다. 이정아기자 leej@hani.co.kr
29일 오후 서울 남산 옛 통감관저터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기억의 터‘ 제막식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김복동, 길원옥 할머니 등 참석자들이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되풀이 된다"는 글귀가 새겨진 ‘세상의 배꼽‘ 조형물 제막을 하고 있다. 이정아기자 leej@hani.co.kr
29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공원 통감관저터열린 ‘일본군 위안부 기억의 터’ 제막식에 참석한 김복동 할머니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대지의 눈 조형물을 어루만지고 있다.공동취재사진
29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공원 통감관저터열린 ‘일본군 위안부 기억의 터’ 제막식에 참석한 김복동 할머니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대지의 눈 조형물을 어루만지고 있다.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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