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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재벌 구속”외치며 강남부터 청와대까지 1박2일

등록 2017-02-08 17:14수정 2017-02-09 15:57

주말 촛불집회 전날 퇴진행동 재벌구속특위 등 노동단체 1박2일 행진
지난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사옥 앞에서 열린 ‘박근혜 퇴진 이재용 구속’ 사전집회에서 법률가들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수사를 요구하는 펼침막을 들고 있다. 사진 박수지 기자
지난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사옥 앞에서 열린 ‘박근혜 퇴진 이재용 구속’ 사전집회에서 법률가들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수사를 요구하는 펼침막을 들고 있다. 사진 박수지 기자
이번 주말 촛불 집회에 앞서 금요일인 10일 오후부터 박근혜 대통령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재벌총수들의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행진이 1박2일 동안 진행된다.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의 재벌구속특위 등으로 구성된 ‘새로운 세상, 길을 걷자 박근혜-재벌총수를 감옥으로 대행진 준비위원회’(준비위원회)는 8일 오후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일 특검 사무실→삼성그룹 서초사옥→서울중앙지법, 11일 국회→광화문광장→청와대까지 행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특검 사무실 앞에서 재벌총수 구속영장 청구서를 전달하고, 법원으로 호송하는 퍼포먼스를 할 예정이다. 이후 삼성그룹 서초사옥 앞에서 항의시위를 하고 서울중앙지법으로 이동해 토크쇼 형식을 빌려 촛불 문화제를 열 계획이다.

국회 앞에서는 기자회견을 열어 최저임금을 1만원 수준으로 상향 조정하는 법안 등 10대 노동관련법 처리를 촉구하고, 촛불집회가 열리는 광화문광장에 들렀다가 청와대 인근까지 행진을 이어간다.

박수지 기자 suj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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