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선언에 참여한 서울대학교 동문들이 신문광고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특검 수사 연장을 촉구했다.
박근혜 퇴진 서울대 동문비상시국행동 소속 1만3599명은 23일치 <한겨레>에 광고를 내 “박근혜를 탄핵하라! 특검수사 연장하라!”고 요구했다. 광고엔 1만3599명의 이름이 빼곡하게 적혔고, “박근혜를 탄핵하라! 특검수사 연장하라!”는 글씨가 크게 쓰였다. 이들은 광고를 통해 “국정농단 청산하고, 촛불혁명 완수하자!”며 “적폐청산, 개혁입법, 국가대개혁을 촛불과 함께 계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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