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서울 중구 필동 동국대학교에서 열린 한겨레신문 공채 25기 채용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필기시험을 치르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필동 동국대학교에서 한겨레신문 공채 25기 채용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필기시험을 치르고 있다. 한겨레신문은 올해부터 서류전형을 없애는 등 ‘열린 채용’을 강화했다.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지원 서류에는 직무와 무관한 사진·주소·학력·병역·경력·자격 등의 기입을 최소화했다. 필기시험 합격생들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현장평가는 합숙 없이 3일간 출퇴근하며 이뤄진다. 한겨레신문은 해마다 공개채용을 지속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저널리즘 혁신뿐 아니라 경영에서의 사회적 책임도 다하려는 뜻이다.
박수지 기자 suji@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