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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MB·안희정·정봉주는 필참 요망, 만우절 ‘웃픈 거짓말’ 시상식

등록 2018-04-01 08:51수정 2018-04-01 21:51

한겨레 ‘올해 우리를 웃프게 한 거짓말’ 시상식
MB, 박근혜, 안희정, 이윤택, 정봉주의 거짓말
“이거 다 거짓말인거 아시죠?”도 거짓말이었다
게티이미지 뱅크
게티이미지 뱅크
(꾸벅) 안녕하세요. 한겨레 콘텐츠기획팀 이재호 기자입니다. 이렇게 큰 박수 갈채와 환호로 환영해 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개나리, 진달래, 철쭉… 갖은 봄꽃이 만개해 더욱 설레는 봄날 이렇게 한겨레의 연내 최고의 행사. ‘올해 우리를 웃프게 한 거짓말’ 시상식에 찾아와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4월 1일은 만우절입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가벼운 장난이나 농담으로 속여서 웃음을 주는 날인데요. 만우절 장난에 속아 넘어간 사람을 유럽에서는 ‘4월의 바보’ 혹은 ‘4월의 물고기’라고 부른답니다. 여기 벌써부터 물고기가 돼 파닥거리시는 분들 몇 분 보이는데요.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오늘은 그럴 수 있는 날이니까요.

그런데 말입니다. 4월1일이 아닌 날에도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 우리 주변에 많습니다. 만우절도 아니고, 가볍지도 않은 거짓말에는 우리가 도저히 웃을 수가 없습니다. 정말 물고기가 된 기분이 들거든요. 그래서 <한겨레>는 매년 ‘올해 우리를 웃프게 한 거짓말’을 선정해 푸짐한 관심을 부상으로 드리면서 반성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지금 혹시 거짓말 할 준비하면서 ‘이걸 누가 알아챌 수 있겠어’라고 생각하진 않으신가요? 오늘 시상식에 오른 거짓말들을 보면 아마 생각이 달라지실 겁니다.

자, 이제 시작해볼까요?

■ MB “이거 다 거짓말인거 아시죠?”도 거짓말이었다

“온갖 음해에 시달렸습니다.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

“언제부터 한 방에 간다, 한 방에 간다 그러더니 그 한 방이 어디 갔습니까? 허풍입니다.”

“도곡동 땅이 어떻다고요? BBK가 어떻다고요?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여러분. 전 그런 삶을 살아오지 않았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 2007년 8월6일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연설 중

“도곡동 땅이 어떻다고요? BBK가 어떻다고요?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여러분”이라고 말하는 이명박 전 대통령. <그것이 알고 싶다> 화면 갈무리.
“도곡동 땅이 어떻다고요? BBK가 어떻다고요?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여러분”이라고 말하는 이명박 전 대통령. <그것이 알고 싶다> 화면 갈무리.
축하드립니다. 첫 번째 ‘올해 우리를 웃프게 한 거짓말’의 주인공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차지했습니다.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는 11년이 지났지만 대중들 사이에서 뒤통수를 탁 치게 하는 명문장으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상대 후보나 언론에서 제기한 의혹이 거짓말이라는 것인지, 본인의 말이 거짓말이라는 것인지 그 참뜻을 놓고 아직도 논란이 분분합니다.

도곡동 땅과 BBK 의혹이 거짓말이라고 말한 것이라면 이 문장은 거짓말이 됩니다. 하지만, 자신의 연설문이 거짓말이라고 말한 것이라면 이 전 대통령은 결론적으로 거짓말을 하지 않은 것이 되는 겁니다. 그렇다면 가장 ‘도덕적인 정권’이라고 강조했던 MB의 주장도 틀리지 않는게 되는 걸까요?

이 전 대통령은 정말, 실로 대단했습니다.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서를 보면, 저 발언을 한 당일에도 MB의 사위 이상주 변호사는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으로부터 1억원을 받았다고 적혀 있습니다.

MB는 취임 뒤에도 다스 소송비용 대납을 해준 삼성 쪽에 ‘고맙게 생각하고 계속 도와달라’는 말을 전해달라 했다죠. 17대 대선 바로 다음날인 2007년 12월20일, 이명박 당선인은 “(다스) 특검에서 무혐의로 나타나면 이 문제를 제기했던 사람이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시 보니 이 말도 거짓말은 아니네요. 무혐의가 아니면 본인이 책임을 지겠다는 말이니까요.

아무튼 이 전 대통령은 분식회계 등의 방법을 경영진에 제시해서 1991년부터 2007년까지 조성한 비자금 규모가 339억원에 달한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서울 동부구치소에 수감 중이셔서 오늘 시상식에는 참여를 못하셨습니다. 수상 소감을 직접 듣지 못해 아쉽지만 부상은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수감기간 동안 부디 자연인으로서의 이명박과 기업인으로서의 이명박, 대통령으로서의 이명박이 어떻게 다른가에 대한 철학적인 고민을 해 보시길 바란다는 간청을 드립니다. (▶참고기사: 구속영장으로 본 깨알같은 ‘MB 스타일’ 8가지 장면)

■ 박근혜의 ‘세월호 7시간’ 거짓말

“‘세월호 참사가 벌어졌는데 대통령이 밀회를 했다’ 이런 정말 말도 안 되는, 누가 들어도 얼굴 붉어질, 어떻게 보면 나라로서도 ‘대한민국이 그래?’ 그건 있을 수 없는 일이거든요.”

“제가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그날 저는 정상적으로 이 참사, 이 사건이 터졌다 하는 것을 보고 받으면서 계속 그것을 체크를 하고 있었어요. 보고를 받아가면서.”

(기자: 당일 날 관저에 공식 인가 받은 참모진을 제외하고 외부에서 어떤 사람이 들어갔다거나 그런 의혹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날 기억을 더듬어 보니까 머리좀 만져주기 위해서 오고 목(?)에 필요한 약 들고 오고 그거 외에는 아무것도 없는 것, 실제 없고요.”

-박근혜 전 대통령 2017년 1월1일 새해 간담회

박근혜 전 대통령과 세월호. 한겨레 자료사진
박근혜 전 대통령과 세월호. 한겨레 자료사진
두 번째 주인공은 박근혜 전 대통령입니다.

시상식을 불과 사나흘 여 앞두고, 검찰에서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박 전 대통령은 다른 쟁쟁한 후보들을 뚫고 두 번째 거짓말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신자용)가 3월 28일 발표한 수사결과를 보면, 박 전 대통령이 지난해 새해 간담회에서 했던 말은 ‘새빨간’ 거짓말이었다는 것이 잘 드러납니다.

간담회에서 박 전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당일 외부 사람이 들어갔다는 의혹을 묻는 질문에 “아무것도 없다”, “밀회를 했다는 건 말이 안된다”고 답했지만 최순실 씨가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 씨와 정호성·이재만·안봉근 등 문고리 3인방과 함께 대책회의를 하는 자리에서 박 전 대통령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방문을 결정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2017년 1월1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출입 기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이 2017년 1월1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출입 기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또, 박 전 대통령은 세월호 침몰 당시에 구조 골든타임으로 알려진 오전 10시17분이 지난 뒤인 10시20분에야 침실에서 깨어나 보고를 받았습니다. 오전 10시쯤 위기관리센터에서 상황보고서를 전달받은 김장수 전 국가안보실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전화를 두 차례 걸었지만 전화를 받지 않았고, 10시20분에 안봉근 비서관이 침실까지 뛰어가서 “대통령님”하고 여러 차례 부를때까지 침실에 있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이 간담회에서 “정상적으로 이 참사, 이 사건이 터졌다 하는 것을 보고 받으면서 계속 그것을 체크를 하고 있었어요. 보고를 받아가면서”라고 말한 것과 배치됩니다. 게다가 박근혜 청와대는 이러한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서 기록을 조작하고, 국가위기관리기본지침까지 불법으로 뜯어 고쳤습니다. (▶참고기사: 세월호 7시간, 박근혜 침실→최순실→올림머리→중대본 방문)

■ “나는 페미니스트” 안희정의 ‘미투 지지’

안희정 충남지사가 2018년 3월5일 오전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직원과의 대화 중 성범죄 피해자의 ‘미투운동’을 장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희정 충남지사가 2018년 3월5일 오전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직원과의 대화 중 성범죄 피해자의 ‘미투운동’을 장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리가 오랜 시간 남성 중심의 사회와 권력 질서에서 살아왔습니다. 이 남성 중심의 권력 질서와 이 문화가 가지고 있는 폭력성이 사실은 우리 모두에게 남아 있습니다.”

“힘의 크기에 따라 계급을 결정짓는 것 이게 우리가 인류역사에 있어서 남성 문화의 한 특징이기도 했습니다. 이런 것에 따라서 실질적으로 행해지는 모든 폭력이 다 희롱이고 폭력입니다.”

“지난 3년 동안 해온 인권 도정과 성평등 도정의 정신에 입각해서 우리가 한 번 더욱더 노력하자는 말씀드립니다.”

-2018년 3월5일 ‘3월 행복한 직원 만남의 날’

충남 홍성군 충남도청 도지사실 옆 ‘도지사가 추천하는 책’에 안희정 지사의 자서전과 페미니즘 문제를 다룬 책들이 놓여져 있다. 전날 안희정 지사는 자신의 성폭행 혐의를 폭로한 수행비서에게 사과하고 도지사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백소아 기자
충남 홍성군 충남도청 도지사실 옆 ‘도지사가 추천하는 책’에 안희정 지사의 자서전과 페미니즘 문제를 다룬 책들이 놓여져 있다. 전날 안희정 지사는 자신의 성폭행 혐의를 폭로한 수행비서에게 사과하고 도지사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백소아 기자
세 번째 주인공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입니다.

안 전 지사는 지난달 5일 오전 충남도청 직원들과의 자리에서 ‘미투 지지’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그런데 이달 저녁 JTBC 뉴스룸 인터뷰에서 안 전 지사의 정무비서 김지은 씨가 안 전 지사에게 여러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안 전 지사가 평소 자신이 ‘페미니스트’라고 주변에 공공연하게 밝혀왔기 때문에 이 폭로를 지켜본 지지자들과 국민들이 느낀 배신감은 더 클 수밖에 없었습니다.

피해자는 한 명이 아니었습니다. 지난해 대선 경선 때 ‘안희정 캠프’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안희정 전 충남지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이 알려졌고, 현재는 피고소인 신분으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참고기사: ‘미투’ 지지한 날 성폭력 드러나… 정치 30년 안희정의 몰락)

■ 이윤택의 ‘불쌍한 표정’ 리허설, 거짓 기자회견

하지만 그날 저녁 사과문을 완성한 이윤택 선생님은

우리에게 혹은 저에게 기자회견 리허설을 하자고 했습니다.

예상 질문을 하라고 시켰고 난 차마 입을 땔 수가 없었습니다.

ㅈㅇㄱ이 묻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안마로 인한 성추행 말고 성폭행을 당했다는 제보가 있는데 사실입니까?”

이윤택은 답 했습니다

“ 성폭행은 사실이 아닙니다.” 라고요....

“낙태는 사실입니까?”

“사실이 아닙니다” 라고요....

극단 대표가 말했습니다

“선생님 표정이 불쌍하지 않아요. 그렇게 하시면 안되요”

그러자 이윤택은 다시 표정을 지어보이며 이건 어떠냐고 물었습니다.

그곳은 지옥의 아수라였습니다.

당장이라도 도망가고 싶었습니다.

-연희단거리패 내부고발자의 폭로 전문

‘연극계 거장’으로 불리는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이 19일 오전 서울 창경궁로 30스튜디오에서 극단 ‘미인’의 김수희 대표에게 행한 자신의 성추행 의혹 등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연극계 거장’으로 불리는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이 19일 오전 서울 창경궁로 30스튜디오에서 극단 ‘미인’의 김수희 대표에게 행한 자신의 성추행 의혹 등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네 번째 거짓말의 주인공은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 이윤택 씨가 선정됐습니다.

극단 배우들을 상대로 상습적인 성폭력을 저지른 의혹을 받고 지난 2월19일 사과 기자회견을 한 이 전 감독의 기자회견이 사전에 기획됐고, 리허설까지 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공분을 샀습니다.

연희단거리패에서 상임 연출을 맡고 있는 오 아무개씨가 기자회견 이틀 뒤인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러한 사실을 담은 게시글을 올리면서 이 전 감독의 추악한 이면이 드러났습니다. 오씨는 “나의 스승 이윤택과 이 순간까지 살길만을 찾고 있는 극단 대표를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오 아무개씨의 글에는 이 전 감독이 성폭력 폭로가 구체화하기 전부터 공개사과 기자회견을 하기까지 △어떻게 대응방법을 사전에 기획했는지 △내부 입단속을 진행했는지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그는 공개사과를 앞두고 성폭행을 부인하는 연습을 했으며, 극단 고위 관계자들은 성폭력 폭로가 ‘사실’이라는 점도 인지하고 있었다는 내용까지 포함됐습니다. (▶참고기사: “이윤택, 기자회견 전 ‘불쌍한 표정’ 리허설했다”)

결국, 이 전 감독은 지난달 23일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연극인 조증윤씨에 이어 ‘미투’ 운동으로 구속된 두 번째 사례가 됐습니다.

■ 정봉주 “렉싱턴 호텔 간 일 없다”

“2011.12.23. 저는 렉싱턴 호텔 룸을 간 사실이 없고 렉싱턴 호텔 룸에서 ㄱ씨를 만난 사실도 없다”

“이 날 ㄱ씨만이 아니라 그 어떤 사람과도 렉싱턴 호텔 룸에서 만난 일이 없다”

-2018년 3월9일 정봉주 전 의원 입장문

SBS <김어준 블랙하우스> 갈무리
SBS <김어준 블랙하우스> 갈무리
‘올해를 웃프게 한 거짓말’ 시상식 어느덧 다섯 번째, 마지막 거짓말입니다. “렉싱턴(현 켄싱턴호텔) 호텔에 간 일 없다”던 정봉주 전 의원이 선정됐습니다. (▶참고기사: 정봉주 “렉싱턴호텔 갔다”…서울시장 출마 철회)

정 전 의원은 피해자 ㄱ씨가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만났다”며 장소를 특정해 성추행 의혹을 제기하자 거짓말이라며 일축했습니다. 하지만 2011년 12월23일 렉싱턴호텔에서 정 전 의원이 신용카드로 결제한 내역이 확인되면서 “모든 공적 활동을 접고 자숙하겠다”며 서울시장 출마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정 전 의원은 이밖에도 성추행 폭로에 대해 해명하는 과정에서 2011년 11월23일 오후 1~2시 사이에 서울 을지병원에서 어머니를 병문안했다는 해명, 이날 ‘민국파’ 정대일 씨가 자신을 수행하지 않았다는 해명, ‘나는 꼼수다’를 2011년 11월22일 밤에 녹음했다는 해명 등에서 거짓이 드러난 바 있습니다. (▶관련 기사 :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로 확인된 ‘정봉주의 해명’ 3가지 오류)

그는 “저는 이 사건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다. 그러나 결제내역을 직접 확인한 이상 기억이 잘못되었음이 객관적으로 확인됐다”고 인정했습니다. 자신의 성추행 의혹을 보도했던 <프레시안> 기자들에 대한 고소도 함께 취하했습니다. 하지만 피해자에 대한 사과는 끝내 하지 않았습니다.

정 전 의원 대신 정 전 의원을 옹호하는 편파 방송을 했다는 비판을 받은 <에스비에스>(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제작진이 “시청자 여러분과 피해자 ㄱ씨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재호 기자 p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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