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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내년부터 청년 세대에 국가가 우울증 검사 지원

등록 2018-07-19 18:02수정 2018-07-19 22:46

국가건강검진 대상 20~30대 719만명 추가
내년부터 20~30대 719만명이 새롭게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로 추가된다. 국가건강검진이란 영유아·생애전환기 건강검진, 암 검진 등을 국가가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보건복지부는 19일 국가건강검진위원회를 열어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부양을 받고 있거나 지역가입자 세대원인 20~30대도 검진 대상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같은 20~30대라도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지역가입자 세대주는 검진을 받을 수 있었다”라며 “청년 세대간 형평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제기됐고, 최근 만성질환이 조기 발병함에 따라 제도 개선이 이루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청년 세대의 우울증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40살부터 10년 주기로 받을 수 있던 정신건강(우울증) 검사를 20·30살에게도 확대 시행한다. 2015년 통계청 자료를 보면 20·30대 사망원인 1위는 자살이었다. 건강보험공단은 내년 초에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를 확정해, 검진 종류 및 이용가능한 기관 등 정보를 담은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박현정 기자 sar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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