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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독감 무료 예방접종 ‘생후 6개월∼만 12살’로 확대

등록 2018-08-26 11:59수정 2018-08-26 19:18

“방학 전에 접종 권고”
※ 누르면 확대됩니다.
올해부터 생후 6개월~59개월 이하 영유아 뿐 아니라 만 12살 이하 어린이도 인플루엔자(유행성 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오는 9·10월부터 2006년 1월1일~2018년 8월31일에 태어난 약 563만명과 만 65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국 보건소·지정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예방접종 실시 시기는 대상자에 따라 다르다. 생애 처음으로 접종을 받거나 전년도에 생애 첫 접종을 한 차례만 받은 9살 미만 어린이의 경우, 독감 유행이 시작되는 12월 이전에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끝낼 수 있도록 9월 11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그 외 어린이는 10월 2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어르신의 경우, 만 75살 이상은 10월2일부터 65살 이상은 10월11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생후 6개월 미만 영아는 안전 문제로 예방접종이 불가능하므로 함께 생활하는 가족이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질본은 “우리나라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는 보통 12월에서 이듬해 5월이고, 예방접종 뒤 방어항체 형성까지 2주 정도 걸린다”며 “65살 이상 어르신은 11월15일까지, 학생들은 방학 전에 예방접종을 끝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사업은 3가 백신으로 진행되는데, A형 바이러스 2종·B형 바이러스 1종에 대한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백신이다.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한 지정의료기관은 관할 보건소나 예방접종도우미(nip.cdc.go.kr)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현정 기자 sar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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