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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경북 동해 앞바다 규모 3.8 지진…“피해 없는 것으로 파악”

등록 2019-04-22 11:32수정 2019-04-22 11:37

2019년 04월 22일 05시 45분 19초, 경북 울진군 동남동쪽 38km 해역 (위도: 36.86 N, 경도: 129.80 E ), 규모 3.8 발생깊이 21 km. 이미지 출처. 기상청
2019년 04월 22일 05시 45분 19초, 경북 울진군 동남동쪽 38km 해역 (위도: 36.86 N, 경도: 129.80 E ), 규모 3.8 발생깊이 21 km. 이미지 출처. 기상청
지진 느꼈다고 12건 신고…피해 없어
“포항 지열발전소 지진과는 관련없다”
22일 새벽 5시45분께 경북 울진군 앞 동해안에서 규모 3.8의 지진이 발생했다. 올해 경북에서 발생한 10건의 지진 가운데 2번째로 큰 규모다.

행정안전부는 오전 10시30분을 기준으로 지진을 느꼈다고 신고한 유감신고 건수는 모두 12건이지만 인명이나 시설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이날 밝혔다. 다만 경북 울진군 동남동쪽 38km 바다에서 발생 깊이가 21km로 추정되는 지진은 다른 지역까지 영향을 끼쳤다. 강원과 경북에는 진도 3의 지진이 일어났고 충북에서는 진도 2의 지진으로 이어졌다. 진도 3의 지진은 많은 사람이 지진이라고 인식하지는 못하나, 건물 윗층에 사는 사람은 트럭이 지나가는 것 같은 진동을 느끼게 된다. 진도 2에서는 매달려있는 물체가 약하게 흔들리는 편이다.

올해 발생한 모두 27회의 지진 가운데 땅에서는 14건, 바다에서는 13건의 지진이 발생했다. 경북이 10건으로 가장 많았고, 북한이 6건, 제주가 4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행안부 관계자는 “포항 지열발전소로 인한 지진과는 이번 지진의 진앙은 거리가 많이 떨어져 있다. 그곳은 지진이 원래 많이 발생했던 지역이라 포항의 지열발전소와는 관련이 없다”라고 했다.

이정규 기자 j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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