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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청와대 찾은 ‘기생충’팀

등록 2020-02-20 14:17수정 2020-02-20 14:19

문재인 대통령, 봉준호 감독과 배우·제작진들 격려하고 함께 오찬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0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지난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에 이어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등 4개 부문 상을 받은 영화 <기생충>을 만든 봉준호 감독과 배우, 제작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눈 뒤 오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0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지난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에 이어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등 4개 부문 상을 받은 영화 <기생충>을 만든 봉준호 감독과 배우, 제작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눈 뒤 오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미국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4관왕에 오른 영화 ‘기생충’ 출연진과 제작진이 20일 청와대를 찾아 문재인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찬에 앞서 영화 ‘기생충’ 팀과 만나 아카데미 영화제 4관왕 수상을 축하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기생충’은 지난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을 받아 4관왕을 차지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영화 ‘기생충’이 칸영화제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시상대에 오를 때마다 봉 감독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해 6월 23일에는 부인 김정숙 여사와 일반 관람객과 함께 영화 ‘기생충’을 직접 관람했다.

문 대통령은 아카데미 4관왕 소식이 알려지자 봉 감독에게 축전을 보내 "유쾌하면서 슬프고, 사회적 메시지의 면에서도 새롭고 훌륭하며 성공적인 영화"라며 "영화 한 편이 주는 감동과 힘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0일 오전 청와대 본관 충무전실에서 지난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에 이어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등 4개 부문 상을 받은 영화 &lt;기생충&gt;을 만든 봉준호 감독과 배우, 제작진을 만나 인사하고 있다. 문 대통령이 악수하는 이는 아역 배우 정현준군이다. 김정효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0일 오전 청와대 본관 충무전실에서 지난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에 이어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등 4개 부문 상을 받은 영화 <기생충>을 만든 봉준호 감독과 배우, 제작진을 만나 인사하고 있다. 문 대통령이 악수하는 이는 아역 배우 정현준군이다. 김정효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0일 오전 청와대 본관 충무전실에서 지난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에 이어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등 4개 부문 상을 받은 영화 &lt;기생충&gt;을 만든 봉준호 감독과 배우, 제작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정효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0일 오전 청와대 본관 충무전실에서 지난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에 이어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등 4개 부문 상을 받은 영화 <기생충>을 만든 봉준호 감독과 배우, 제작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정효 기자

지난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에 이어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등 4개 부문 상을 받은 영화 &lt;기생충&gt;의 봉준호 감독과 배우들이 20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격려 오찬을 시작하기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오른쪽 둘째는 봉 감독이 어려웠던 시절 도움을 받은 대학 동기 육성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이다. 김정효 기자
지난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에 이어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등 4개 부문 상을 받은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과 배우들이 20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격려 오찬을 시작하기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오른쪽 둘째는 봉 감독이 어려웠던 시절 도움을 받은 대학 동기 육성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이다. 김정효 기자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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