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검찰, 태양광 사업가 허인회 구속영장 청구

등록 2020-08-06 19:11수정 2020-08-07 20:30

직원 임금과 퇴직금 수억여원을 체불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운동권 출신 태양광 사업가 허인회 녹색드림협동조합 전 이사장이 2019년 12월27일 오후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직원 임금과 퇴직금 수억여원을 체불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운동권 출신 태양광 사업가 허인회 녹색드림협동조합 전 이사장이 2019년 12월27일 오후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태양광 사업가 허인회(56) 전 녹색드림협동조합 이사장이 국회에 도청방지 장치 납품을 청탁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부장 서인선)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허 전 이사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은 허 전 이사장이 국회에 수천만원 규모의 도청 방지장치 납품을 대리하는 과정에서 국회의원에게 청탁한 혐의가 있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 전 이사장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7일 오전 열린다.

검찰은 허 전 이사장이 서울시 태양광 발전 사업체인 녹색드림을 운영하면서 직원들의 임금과 퇴직금 5억여원을 지급하지 않고, 불법 하도급을 준 혐의로 수사하던 중 국회 납품 의혹과 관련된 내사에 착수해 최근 피의자 조사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1980년대 고려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허 전 이사장은 2000년 새천년민주당, 2004년 열린우리당 공천을 받아 총선에 출마했고 2004∼2005년 열린우리당 청년위원장을 지냈다.

이재호 기자 ph@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