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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12명 추가 … 총 51명

등록 2021-02-06 15:02수정 2021-02-06 15:20

6일 브리핑 “감염자 접촉자 2명 변이 여부 검사 중”
지난해 10월부터 목욕탕·사우나 집단 감염 24건
6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백신 중앙예방접종센터. 문진표를 작성하고 체온을 측정하는 대기구역이 준비를 마쳤다. 연합뉴스
6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백신 중앙예방접종센터. 문진표를 작성하고 체온을 측정하는 대기구역이 준비를 마쳤다.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6일 오후 2시 정례브리핑을 통해 “최근 발생한 국외 코로나19 확진자 유입사례 56건의 검체를 분석한 결과, 12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10월 이후 국내 변이 바이러스 누적 감염자는 총 51명으로 늘었다.

12건 가운데 10건은 영국 변이(내국인 7명, 외국인 3명)였고, 나머지 2건(외국인 2명)은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였다.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12명 가운데 3명은 검역에서, 9명은 입국 후 자가격리 중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들의 접촉자 가운데 2명이 코로나19로 확진돼 현재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 조사분석단장은 이날 최근 잇따르고 있는 목욕탕·사우나 집단 감염에 대해서도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현재까지 발생한 목욕탕·사우나 집단 감염은 총 24건에 달한다.

이 단장은 “목욕탕과 사우나는 환기가 어렵고, 장시간 체류하며, 식사가 이뤄지고, 공용공간이 있어 감염에 취약한 공간”이라며 “이용자는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한증막·찜질 시설은 이용을 자제하고, 탈의실이나 매점 같은 공용공간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며, 음식물 섭취를 피하라”고 당부했다.

최윤아 기자 a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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