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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여성영화제, ‘올해의 보이스’에 여성환경연대 등 선정

등록 2022-07-28 16:44수정 2022-07-28 17:03

임종린 파리바게뜨 지회장·유튜버 ‘굴러라 구르님’ 포함 3팀
제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올해의 보이스’ 수상자. 왼쪽부터 여성환경연대, 굴러라 구르님(김지우), 임종린 민주노총 전국화학식품섬유산업노조 파리바게뜨 지회장. 영화제 제공.
제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올해의 보이스’ 수상자. 왼쪽부터 여성환경연대, 굴러라 구르님(김지우), 임종린 민주노총 전국화학식품섬유산업노조 파리바게뜨 지회장. 영화제 제공.

제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올해의 보이스’ 수상자로 시민단체 여성환경연대를 비롯해 임종린 민주노총 전국화학식품섬유산업노조 파리바게뜨 지회장, 유튜버 ‘굴러라 구르님’(본명 김지우) 등 3팀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의 보이스’는 사회가 진일보하는 데 영감을 준 개인 혹은 단체에 감사와 연대의 의미로 수여하는 상이다.

여성환경연대는 2017년 강원대에 ‘생리대 10종의 유해물질 방출시험’을 의뢰한 뒤, 전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한국사회를 뒤흔들었다. 이에 생리대 릴리안의 제조사 깨끗한나라가 이 단체를 상대로 10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지만, 지난해 11월 최종 패소했다. 임종린 지회장은 2017년 에스피씨(SPC)그룹 파리바게뜨의 제빵기사 불법파견을 세상에 알리고 ‘파리바게뜨지회’를 설립한 인물이다. 그는 회사의 부당노동행위 사과와 사회적 합의 이행, 쉴 권리 보장 등을 내걸고 지난 3월부터 53일 동안 단식한 바 있다. ‘굴러라 구르님’은 유튜브를 통해 휠체어 사용자의 삶을 알리고 연극배우, 모델, 학생으로서의 일상을 공유해왔다.

이주빈 기자 ye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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