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와 함께하는 2009 올해의 여성문화인상’ 수상자로 뮤지컬 <빨래>의 연출가인 추민주(사진) 명랑씨어터 수박 대표가 선정됐다고 여성신문사와 여성문화네트워크가 12일 밝혔다. 추 대표는 현재 오픈런으로 공연중인 <빨래>를 통해 이주노동자와 소시민들의 고단하지만 희망찬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냈다는 평을 받았다. ‘여성문화예술특별상’은 인터넷 다문화 방송국 ‘샐러드TV’가 수상한다. ‘신진 여성문화인상’에는 <한국방송>(KBS)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한 중국 출신 방송인 손요·영화감독 장수영·김해여성복지회관장 장정임씨, 캄보디아 출신 사물놀이 강사 소트 소피업, 몽골 출신의 전통무용가 손도이자브 버르길마 등 5명이 뽑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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