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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성

60대 여성, 전동차와 스크린도어 사이 끼여 숨져

등록 2014-09-25 11:24수정 2014-09-25 14:30

총신대입구역에서, 4호선 열차 34분 운행 중단
25일 오전 4호선 총신대입구역에서 60대 여성 1명이 전동차와 스크린도어 사이에 끼여 숨졌다.

 서울메트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1분께 4호선 총신대입구역 상행선(사당→당고개)에서 60대 여성이 전동차와 스크린도어 사이에 끼였고 이를 감지하지 못한 전동차가 출발하는 바람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사람들이 전동차에 오르내리는 와중에 이 여성이 스크린도어에 낀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고로 상행선 운행이 중단됐다가 34분 만인 오전 10시25분께 운행이 재개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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